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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PAARC)이 아파트 매매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합니다.

파르크한남 건물 조감도, 출처 : 분양공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파르크한남의 전용면적 268.95㎡(2층)은 지난 12.13일에 120억원에 매매가 되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파르크한남 건물 평면도

파르크 한남의 건물규모를 알아보기 위해 분양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파르크한남 분양공고시 건물 현황

파르크한남의 전용면적 268.67㎡(4층)는 지난11월 26일에 117억원에 거래가 되면서 역대 최고가로 신기록을 썼으나, 17일 만에 다시 신고가가 갱신되었습니다.

더 펜트하우스 청담, 출처 : 공식 홈페이지

그 다음 기록으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 273.96㎡(14층)가 지난 3월 4일에 매매되었는데, 당시 거래 가격이115억원으로 거래가 됐었습니다.

한편, 오피스텔도 무지막지하게 비싸게 거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11월4일에는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전용 489.79㎡(68층)가 245억원에 실거래되었습니다.

시그니엘레지던스 내부, 출처 : 럭셔리앤하우스

이것은 2006년도 실거래가 공개 이후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전체에서 역대 최고가라고 합니다.

시그니엘레지던스 매매광고, 출처 : 럭셔리앤하우스

시그니엘레지던스가 오늘 현재 인터넷에 334억원에 매물광고가 올라와 있습니다.

정말 있는 사람들의, 그들만의 리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요즈음 흘러가는 분위기로 볼 때, 강남 3구의 똘똘한 아파트는 계속 오르고, 외곽지역 및 수도권은 거래가 거의 중지되어 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즉,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심한 눈치 싸움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으로 부동산이 안정세로 가고 있거나 하락세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실수요자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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