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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F35가 동체 착륙했다고 뉴스에 나왔었습니다.
동체착륙이란 보통 랜딩기어가 고장이 나서 비행기 기체로 그대로 착륙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제가 검색을 하다보니 F35가 동체 착륙하는 것은 정말 기적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면, F35의 착륙 속도가 너무 빨라서 힘들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착륙도 속도가 너무 빨라서 힘든데, 그것도 동체로 착륙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된다는 해외 전문가가 의견을 내 놓았더군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F16 비행기 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고, 조종사는 걸어서 나왔으니 정말 대단한 것 맞는 것 같습니다.


당시 비행기 조종사는 1,600시간을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이긴 하지만, 비행기가 엔진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또한, 비행기로 공급되는 산소도 끊긴 상태에서 국민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본래 돌아갈 청주기지가 아닌 서산기지 쪽으로 나가서 그것도 두눈으로 해안선을 보면서 비행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항법장치도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극가의 조종기술을 보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F35 착륙

끝으로, 보통 이 정도의 상태가 되면 조종사들은 기체를 포기하고 비상탈출한다고 하는데, 이번에 동체 착륙한 조종사는 정말 군인정신과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이 뛰어난 군인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신에게는 훌륭한 조종사가 남아있습니다.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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